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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무엘 회장,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장관 만나…한류·패션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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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6. 09. 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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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계기 세종문화회관서 나자르베코프 문화부 장관과 면담
민간 문화외교·문화예술인 교류 강화…한–우즈베키스탄 우호 관계 새 도약 기대
정 회장 “한복·우즈베크 전통의상, 새로운 창작과 교류 기반 될 것”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왼쪽)이 나자르베코프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장관과 만나 양국 문화교류 및 문화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문화진흥협회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이 나자르베코프(H.E. Ozodbek Nazarbekov)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장관과 만나 한류와 패션을 중심으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문화교류와 문화산업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지난 16일 ‘제1회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우즈베키스탄 문화의 날’ 행사장에서 나자르베코프 장관과 면담했다. 행사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양측은 이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연결하고, 한류와 패션을 중심으로 양국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 정사무엘 회장 “패션은 역사·정체성 보여주는 대표 문화 콘텐츠”

정사무엘 회장은 이날 양국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패션 교류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패션은 한 나라의 역사와 정체성, 미적 가치와 시대정신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라며 “한복과 우즈베키스탄 전통의상을 비롯한 양국의 문화자산이 새로운 창작과 교류의 기반이 된다면 국민 간 상호 이해와 공감도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복과 우즈베키스탄 전통의상 등 양국의 고유한 문화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패션과 문화산업으로 연결할 경우 문화예술인뿐 아니라 청년 세대까지 참여하는 새로운 교류의 장을 만들 수 있다는 데 양측은 공감했다.

◇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장관 “한류·패션 중심 교류 확대 기대”

나자르베코프 장관도 우즈베키스탄에서 한류와 한국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양국 간 문화협력 확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나자르베코프 장관은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류와 패션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상회의와 우즈베키스탄 문화의 날을 계기로 양국의 문화협력이 일회성 행사를 넘어 패션·공연·전시·청년교류와 문화산업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협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를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우호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고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협력의 지평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단순한 문화행사 교류를 넘어 양국 문화예술인과 관련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정사무엘 회장이 이끄는 한문화진흥협회와 우즈베키스탄 문화부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문화예술인과 관련 기관 간 교류 기반을 넓히고, 민간 문화외교와 문화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한류와 패션을 매개로 양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연결하고, 공연·전시·청년교류 등으로 협력 영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정 회장과 나자르베코프 장관의 이번 만남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적 접점을 넓히고 양국의 우호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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