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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KIDD, 전작권 전환 가속화 위한 협력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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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6. 09. 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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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개최 이래 처음으로 부산서 열려…조선업 역량 강조 및 한미조선협력 의지
260919 [국방부 보도사진] 제29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9.17.) (1)
17일 부산에서 열린 제29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김홍철 국방정책실장과 미 전쟁부 조지 르무어(George LeMeur) 동아시아부차관보가 악수하고 있다. /국방부
한미 국방당국 고위 회의체인 '통합국방협의체(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KIDD)'가 공동성명을 통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가속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합중국 전쟁부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대한민국 부산에서 제29차 KIDD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국방부 김홍철 국방정책실장과 미합중국 전쟁부 조지 르무어 동아시아부차관보를 양측 수석대표로 해, 양국의 국방·외교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난해 한미 정상 간의 공동설명서 국방 분야 및 제57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 후속조치 이행의 추진경과와 성과를 평가했다. 양측은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해 동맹을 현대화하기 위한 성과를 진단했다. 또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에 대한 그간의 노력을 평가하고 전작권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하님 양국은 11월 미 워싱턴에서 양국 국방장관이 참석하는 SCM을 열 예정이다. 국방부는 SCM에서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완료하고 전작권이 전환되는 'X연도'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선·항공분야의 유지, 보수 및 정비(MRO)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주요 방산현장을 함께 방문해 주요 국방현안에 대한 상호이해도 제고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한보현안에 대해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부산에서 개최된 KIDD 회의는 2011년 시작 이래로 서울이나 워싱턴D.C.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의 조선협력 의지와 한국 조선업 역량을 강조하기 위한 장소선정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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