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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청도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지난 18일 경북도와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총 24억5200만원 규모의 도비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이날 박 군수가 이 지사 등에게 건넨 건의서에는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기반시설 확충부터 청년 창업, 체육 인프라 조성까지 모두 4개 핵심 사업이 담겼다. 청도군은 경북도 주요 정책과 연계성이 높고 사업 추진 효과가 큰 과제를 중심으로 지원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청도 배수지 이설·확장 사업과 임당2리 도로 확·포장 사업이다. 배수지 사업은 노후 상수도 시설을 개선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임당2리 도로 정비는 경북도가 추진 중인 미리스테이 조성사업과 연계돼 접근성과 지역 개발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 F&B 창업 원스톱 지원사업도 건의 대상에 포함됐다. 이 사업은 청도군이 추진 중인 '054 스페이스' 사업과 연계해 청년 창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유입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씨름장 건립 사업도 지원을 요청했다. 청도군은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저변 확대와 각종 대회 유치,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경북도와 협의를 이어가며 사업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확보된 예산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4개 사업은 군민 생활 개선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경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