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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중국에 진출한 경남기업을 찾아 현지 경영환경과 애로사항을 듣고 도 차원의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 20일 경남도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 중인 박 지사는 지난 18일 쑤저우 메리어트호텔에서 한화오션, 한화엔진, 현대위아, 태림산업, 대명정밀, CTR, SNT다이내믹스, GMB코리아 등 중국에 진출한 경남기업 관계자 16명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를 만난 기업인들은 중국의 산업환경과 시장 변화, 노동·환경 규제 강화, 중국 기업의 기술 발전에 따른 경쟁 심화 등 현지에서 겪는 경영상 어려움을 공유했다. 특히 박 지사는 국내복귀를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들과는 경남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박 지사는 쑤저우시 장자강시에 위치한 현대위아 강소법인을 방문해 박경택 법인장으로부터 현지 경영현황과 기업활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위아 강소법인은 자동차 핵심 구동부품인 등속조인트와 기계부품을 생산해 중국과 글로벌 완성차 공장에 공급하는 주요 거점 사업장이다.
경남도는 이번 현장 방문과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중국 진출 기업의 현지 경영환경 대응을 지원하고 국내복귀 기업에 대한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 지사는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변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현장에서 확인했다"며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국내복귀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경남에 원활히 안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