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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이달 말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준공…구미시 전력 자립률,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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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9. 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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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1. 구미천연가스발전소 준공 사진
구미천연가스발전소 준공 모습.
금호건설은 경북 구미시 하이테크밸리 제5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서는 500메가와트(㎿)급 '구미 천연가스발전소'를 이달 말에 준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경북 구미 하이테크밸리 제5국가산업단지에서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한 지 약 14일 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서부발전이 발주하고 금호건설이 단독 시공한 사업이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태안 석탄화력발전 1호기를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으로 대체하는 국내 최초 연료 전환 사업이다.

발전소의 설비 용량은 500㎿급으로, 주요 설비는 가스터빈 1기와 스팀터빈 1기,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으로 구성된다. 천연가스를 연소해 가스터빈에서 1차로 전력을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이용해 생산한 증기로 스팀터빈을 가동해 추가로 전력을 생산하는 고효율 복합화력 방식이다.

구미 천연가스발전소가 본격 가동되면 구미시의 전력 자립률은 기존 6%에서 30% 수준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금호건설은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외에도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수원 열병합발전소 천연가스 공급시설 등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및 플랜트 분야에서 시공 실적을 쌓아왔다. 또한 포천양수발전소, 동해안 변환소 등을 수주하며 에너지 인프라 분야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 중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연가스발전소 등 다양한 에너지 시설의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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