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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해외 정비인력 국내 초청…전기차·ADAS 기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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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09. 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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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 8개국 강사·학생 28명 참여…천안 글로벌러닝센터서 실습
아산공장·고양하이테크센터 등 견학…해외 서비스 인력 육성 확대
260921 (사진1) 현대차, 글로벌 우수 서비스 인재 초청 교육 실시
참가자들이 현대차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에서 전기차 정비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해외 정비 교육기관의 강사와 학생을 국내로 초청해 전기차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차량 정비 교육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아시아·유럽 8개국의 산학협력 정비기관에서 선발한 강사와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첨단 모빌리티 기술 교육과 현대차그룹 주요 사업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네팔과 인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터키, 폴란드, 싱가포르에서 선발된 학생 18명과 교육 강사 10명이 참여했다. 현대차는 매년 해외 산학협력기관의 정비 인력을 국내로 초청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14일부터 16일까지 현대차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에서 전기차 기초 원리를 비롯해 배터리, 차량 통신, 충전 시스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ADAS 등을 교육받았다.

교육은 실제 차량 부품과 장비를 직접 다루는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7일부터 18일까지는 현대차그룹의 생산·서비스 관련 사업장을 둘러봤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와 현대차 아산공장, 고양하이테크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등을 방문해 자동차 소재 생산부터 완성차 생산, 정비·서비스에 이르는 과정을 살펴봤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은 귀국 후 현지 자동차 정비 교육기관에서 현대차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자국 내 현대차 정비 거점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현지 교육기관과 해외법인, 딜러 등과 산학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우수 학생에게 향후 해외 판매·서비스 거점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강범석 현대차 글로벌서비스사업부장 전무는 "글로벌 학생들을 서비스 인재로 육성하는 것은 전 세계 고객의 신뢰와도 연결된다"며 "글로벌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서비스 인재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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