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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재난시 군 투입” SH·육군56사단, 협력 체계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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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9. 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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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사장(왼쪽)과 김현석 육군 제56보병사단 사단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육군 제56보병사단과 함께 지난 22일 재난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집중호우·폭설 등 예측하기 어려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공사 자체 인력·장비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군부대가 보유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재난 대응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SH 사업장 재난 발생 시 제56보병사단의 응급 피해 복구 인력·장비 지원 △군 작전 계획 수립에 필요한 범위 내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 △수도 방위를 위해 복무 중인 군 장병 사기 진작을 위한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강 남북 측을 아우르는 군부대 재난 대응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군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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