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팅 참여 27개 스타트업 투자유치 3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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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과 '경남 자원연계형 로컬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참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도내 신산업·인공지능(AI)·콘텐츠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해 멘토링, 투자설명(IR) 데모데이, 네트워킹,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참여한 27개사는 신규고용 61명, 투자유치 33억원, 특허 출원·등록 등 지식재산권 38건의 성과를 냈다. 이 가운데 4개사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에 선정돼 기업별 최대 8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지원을 받게 됐다.
자원연계형 로컬창업 활성화 사업은 인구감소(관심)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과 문화를 창업 아이디어와 결합해 새로운 사업가치를 만드는 로컬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다. 올해 선발된 28개사는 사업화 자금과 실전교육, 민간 액셀러레이터의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받아 신규고용 31명, 해외수출 1400만원, 지식재산권 17건을 확보했다.
지역 특색을 살린 창업기업의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남해의 엑스크루는 로컬가이드 기반 투어·액티비티 사업으로 신규고용 5명을 창출하고 미국·대만 기업 등과 현지 상품 공급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 3건을 체결했다.
거창의 거창한 국수는 중소벤처기업부 LIPSⅡ에 선정돼 8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확보했다. 2025년 호주 수출을 시작으로 일본·중국 등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해 14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수출했다. 또 의령 세이업 농업회사법인의 버섯 건조기술을 활용해 칼국수 밀키트용 고명과 조미료를 개발하고 건조 버섯을 납품받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창업기업 간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22일과 23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민간 액셀러레이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별 중간보고회를 열고 주요 성과와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기술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과 지역 자원에 가치를 더하는 로컬창업은 경남 경제를 이끌 중요한 축"이라며 "사업 후반기에도 기업별 성장단계에 맞는 지원을 이어가 창업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국내외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