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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이 추석 연휴 고향에 못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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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9. 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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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생활폐기물부터 교통·의료·소방·치안까지 현장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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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25일 BRT 환승센터 내 도시통합관제실(CCTV 관제실)을 방문해 운영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 /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 안전을 위해 주요 현장을 두루 방문하며 비상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28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시청과 소방서, 경찰서 등 주요 안전 거점들을 직접 찾아 재난과 사고 대응 체계, 교통·의료 상황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당직실과 재난안전상황실, 하남시보건소, 교통정책과를 차례로 돌며 각 부서의 비상근무 실태를 확인했다. 또 연휴 중 생길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도 다시 점검했다.

특히 교통정책과 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에서는 귀성·귀경 차량의 증가로 인한 교통 흐름, 대중교통 운행 상황, 그리고 불편 민원 대응 체계까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도로 정체와 대중교통 이용객이 늘 것으로 예상돼, 실시간 교통 상황을 관리하고 버스 운행과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에게 "시민들이 걱정 없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는 건 연휴에도 묵묵히 일하는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라며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대응과 철저한 공조로 사고 없는 연휴가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소방과 치안 현장도 챙겼다. 119안전센터를 찾아 화재 예방과 응급 출동 체계를 점검했고,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직접 격려했다. 그는 "긴급 상황에서는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하남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특별방범 활동과 치안 유지 현황을 확인했다. 빈집털이 등 각종 사건·사고를 막기 위한 순찰 등 현장 치안 활동도 직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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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이 생활폐기물 적환장을 찾아 환경공무직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하남시
앞서 24일에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새벽부터 생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오전 5시 40분에는 생활폐기물 적환장을 찾아 환경공무직 근로자들을 만나 격려하며, 명절에도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일하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건강관리도 특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BRT 환승센터 내 도시통합관제실에서 24시간 운영되는 CCTV 관제체계를 확인했고,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원활한 수돗물 공급과 시설 운영 상황을 살폈다. 시립 어린이집과 복지시설도 찾아 연휴 기간 돌봄과 복지 서비스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하며 관계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의료공백 방지를 위한 비상진료 현황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원도심과 미사·감일 등 권역별 비상진료 병·의원을 찾아, 연휴에도 진료를 이어가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급의료 대응체계도 살폈다.

이틀간 진행된 현장 점검은 행정기관 내부 비상근무에만 그치지 않고, 생활폐기물, 도시관제, 상수도, 교통, 보육·복지, 의료, 소방, 치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곳곳을 두루 살핀 점이 의미 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건 연휴를 반납하고 헌신하는 수많은 근무자들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먼저 듣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하남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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