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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해안가 방치 폐뗏목 일제 정비…30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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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현범 기자

승인 : 2026. 09. 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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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관 훼손하고 선박 통항 방해로 정비
해안가에 방치된 폐뗏목 일제 정비 (2)
고흥군이 해안가에 방치된 폐뗏목을 정리하고 있다. /고흥군
전남광주 고흥군이 해양경관을 훼손하고 선박 통항에 위험을 줄 수 있는 폐뗏목 정비에 나섰다.

고흥군은 해안가와 해상에 장기간 방치된 폐뗏목을 철거해 해양환경 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은 안전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연안과 해상에 무단 방치된 폐뗏목을 전수조사하고, 현장 확인을 거쳐 지난달 27일부터 본격적인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총 30개의 폐뗏목을 처리했으며, 현장 여건과 해상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양환경 오염이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잔여 폐뗏목을 우선 정비하는 한편, 읍·면과 어촌계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해 무단 방치와 재발을 예방하고 2차 해양쓰레기 발생을 차단할 계획이다.

고흥군 해양개발과 관계자는 "노후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폐뗏목은 소유자가 즉시 철거하는 등 적정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방치된 폐뗏목의 자진 철거를 안내하고, 미이행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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