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착·기업 인력난 동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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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2026년 2월 졸업자의 취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사업 참여 취업대상자 109명 중 79명이 취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가운데 75명은 도내 기업에 취업해 전체 취업자의 94.9%를 차지했다.
사업 참여자의 취업률 72.5%는 2025년 전국 일반대학 취업률 62.9%보다 9.6%포인트 높다.
이 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사전 채용연계 협약을 맺고, 1년간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과 현장실습을 거쳐 졸업 후 도내 기업에 2년 이상 의무 취업하는 인재양성 모델이다. 기업에는 필요한 전문인력을 공급하고, 청년에게는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된 지역 정착 기회를 제공한다.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된 이 사업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특성화 분야와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편해 왔다. 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의 구직난을 함께 해소하는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국립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등 4개 대학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자동차, 수소모빌리티 등 11개 특성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LS엠트론을 비롯한 211개 도내 기업과 연계해 교육과정 개발부터 현장실습, 취업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도는 상반기 현장실태조사와 졸업자 취업현황 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사업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교육과정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문성철 전북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도와 시·군, 대학, 기업이 원팀으로 협력해 높은 취업률과 도내 정착률을 함께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전북에 안착해 미래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양성과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