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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특히 민생불안의 핵심 요인인 양극화와 불평등 완화에 초과세수를 비롯한 가용재원과 정책수단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주거 안정 플랜 119만호 공급, 또 국민 일자리 사업, 포용금융 확대 등의 대책에 가용한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성장의 온기가 모든 국민의 삶 구석구석으로 퍼질 수 있도록 민생안정에 더욱 속도를 내야 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다행히 올해 세수도 당초 예상보다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민 모두의 노력으로 거둔 성장과 회복의 과실인 초과세수를 국민 삶의 실질적인 개선, 양극화 완화의 마중물로 적극 활용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부처는 3대 핵심 사회정책의 신속한 추진에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 등에 대해 여권 일각에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을 의식한듯 개혁에 대한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잘못된 시스템, 제도, 관행을 개선하는 개혁도 중단 없이 이어가야 한다"라며 "개혁은 소수의 힘센 이들에게 유리하게 설계된 제도, 관행, 문화를 모두 바꾸는 일이기에 혁명보다도 어렵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고치기 어렵다고 병을 외면하면 더 큰 일이 벌어진다. 저항과 반발이 크다는 이유로 개혁을 결코 멈출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개혁은 고통을 수반하기 때문에 세심하게, 가급적 조용하게, 기득권을 양보해야 하는 분들의 아픔을 위무하며 실용적이고 효율적으로 '생활 개혁'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집단 지성이 함께해야 개혁의 방향성이 더 분명해지고 개혁의 힘도 그만큼 오래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바꾸고 나라의 미래를 밝히는 개혁은 우리 정부의 정체성이자 존재 이유"라며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사회 전반의 불가역적 개혁이라는 소명을 꼭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국민께 평가받고 결과로 책임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