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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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은 서울동물원이 세계적 권위의 동물원·수족관 인증제도인 국제 아자(AZA, Association of Zoos and Aquariums) 재인증 심사를 최종 통과해 인증 기간이 4년 연장됐다고 29일 밝혔다.
아자 인증은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Association of Zoos and Aquariums)가 주관하는 국제 인증제도로, 동물복지, 시설·안전관리, 운영체계 등 동물원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울동물원은 2019년 아시아 동물원 최초로 아자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아자 인증 4년 연장은 단순히 국제인증을 유지했다는 의미를 넘어, 조건부 인증이라는 상황에서도 전 직원의 협업과 현장 중심의 개선 노력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동물복지·시설·안전·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동물원은 글로벌 스탠더드인 아자 인증을 기반으로 세계 12개국 240여 개 인증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멸종위기종 보전과 유전자 관리, 동물 교류 등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복지·사육·진료·연구 분야의 전문지식과 기술 교류를 활성화해 국제적 역량을 높이고, 서울동물원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종 보전 거점이자 국제적 동물원 허브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진순 서울대공원 원장은 "이번 아자 인증 기간 4년 연장은 지난해 조건부 인증 이후 제시된 개선사항을 하나씩 이행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동물복지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자 인증기준을 동물원 운영의 지속적인 발전 기준으로 삼아 동물복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전·연구·교육 및 안전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시민과 함께 가꾸는 자연친화적인 동물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사랑받고 동물에게도 더 나은 서울동물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