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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 강남 출퇴근 숨통 트인다…10월부터 5300번 2층 전기버스 4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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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장이준 기자

승인 : 2026. 10. 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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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2층버스 7대→11대로 증차로 출퇴근 시간 수송력 확대
오산~강남 광역버스
경기 오산과 서울 강남역·신논현을 잇는 광역버스 5300번 단층버스(오른쪽)와 10월부터 일부 도입돼 운행을 시작하는 동일노선 2층 전기 저상버스. /오산시
경기 오산과 서울 강남역·신논현을 잇는 광역버스 5300번의 출퇴근 시간대 수송능력이 확대된다.

오산시는 이달부터 노후 단층버스 4대를 2층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체로 5300번 노선에서 운행하는 2층 전기버스는 총 11대로 늘어난다. 전체 운행 대수를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내구연한이 지난 단층버스를 수송 인원이 더 많은 차량으로 바꾸는 것이다.

2층버스 한 대의 수송 인원은 단층버스의 약 1.6배다. 시는 4대를 교체하면 단층버스 약 2대를 추가 운행하는 수준의 수송능력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새 차량은 저상형으로 도입해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의 승하차 편의도 높인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지난 8월 버스 운영업체인 용남고속 관계자와 만나 이 같은 잇점을 강조하며 2층 전기버스의 차질 없는 도입을 요청한 바 있다.

시는 세교2지구의 출퇴근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른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의 증차와 운행 횟수 확대도 협의하고 있다. 조 시장은 같은 달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1311번과 1311B번, 5104번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 9월 9일에는 KD운송그룹 관계자와 만나 광역버스 확충 방안을 협의했다.

조 시장은 "2층 전기 저상버스 4대 추가 운행으로 출퇴근시간대 만차율이 개선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세교2지구를 비롯한 오산 전역의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맞춰 기존 광역 노선 증차와 다양한 광역 노선 발굴 등 대중교통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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