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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념식은 '지역을 살리는 관광, 대한민국을 키우는 관광'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관광 진흥 유공자 23명이 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 지점의 김남철 부사장 겸 총지배인에게 돌아갔다. 김 부사장은 1975년 호텔업에 입문해 50년 넘게 현장을 지켜온 호텔인이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주요 국가 행사의 의전을 수행했으며, 지역 청년 529명과 호텔업 인재 975명 등을 채용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의 김옥희 회주(법명 계호)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사찰음식 명장인 계호 스님은 사찰음식을 대중에게 알리고 이를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데 힘써왔다. APEC 등 국가 행사에서도 한국의 사찰음식을 선보이며 전통 음식 문화를 해외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김춘추 킴스엔앰티 대표이사가 수훈했다. 김 대표는 1991년부터 방한 관광 여행사를 운영하며 외국인 관광객 40여만명을 유치하고 1억달러의 외화를 획득했다. 다양한 방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형필 킨텍스 처장은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내 컨벤션센터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 대형 전시장 운영권을 수주하고 장기 운영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외화 유입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외 판로 개척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문체부는 이들을 포함해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6점, 국무총리 표창 11점 등을 수여했다. 관광 현장에서 산업 발전에 힘쓴 관계자 80명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외화 획득에 기여한 관광사업체 5곳에는 관광진흥탑과 관광진흥장려탑이 돌아갔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를 넘어 반드시 가봐야 하는 나라, 한 번 오면 다시 찾고 싶은 나라를 만드는 것이 'K-관광'의 내일"이라며 "'대체 불가 K-관광'을 만들기 위해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