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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의료기관을 이용하거나 다수의 약을 복용하는 어르신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익숙한 집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성남시는 1일 오전 시청에서 성남시약사회와 '성남 내집 안심약사 방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전성표 성남시약사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약사가 통합지원 대상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찾아 복약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과 복약 지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러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줄이고, 올바른 약 복용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의료급여수급자 중 의료기관 이용이 잦은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성남시는 사업 효과를 검토한 뒤 지원 대상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사업은 성남시 통합돌봄과 연계해 진행된다.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방문요양, 건강관리, 식사 지원, 병원 동행, 주거환경 개선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체계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세심하게 돌보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며 "시의 행정 역량과 약사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