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확대·농산물 유통센터 추진
사업별 관리·정기 평가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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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거쳐 제안된 공약은 당초 13개 분야 79개였다. 시는 민선9기 출범 이후 부서별 사업 검토와 실천계획 보고회를 통해 타당성·실현 가능성·재원 확보 방안을 살피고,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사업을 조정해 최종 공약을 정했다.
지역경제와 지방소멸 대응 분야에는 '일자리 창출·인구 유입으로 더 큰 문경' 5개 사업과 '다시 도약하는 문경경제' 7개 사업을 담았다. 농업 분야는 '농업대전환으로 농가소득 2배 추진' 4개 사업, '더 확실한 농축산 분야 약속' 11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스포츠·관광 분야에는 '스포츠 메카 문경'과 '머무는 문화관광, 다시 찾는 문경'에 각각 6개 사업을 배치했다. 교육·복지 분야는 '복지문경, 행복직진' 10개 사업과 '미래를 준비하는 명품교육도시 문경' 5개 사업을 포함했다. 교통·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더 가깝고 안전한 문경' 9개 사업, '더 나은 생활밀착형 약속' 7개 사업도 확정했다.
주요 공약에는 민선9기 1호 결재로 전담팀을 구성한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추석 명절 전부터 지급을 시작한 고유가 위기 대응 지원금이 포함됐다. 문경사과·오미자의 K-푸드 대표 브랜드 육성, 농산물 도매시장 유통센터 건립 등 농산물 경쟁력과 유통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미래산업과 관광·체육 기반을 위한 사업으로는 바이오헬스케어·물류기업 유치 지원, AI 영상산업 클러스터 구축, 백두대간 치유·힐링 관광 클러스터 조성, 국제규격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등을 담았다. 영강 프로젝트인 영강 도시개발사업도 주요 공약에 포함됐다.
시는 국·도비를 비롯한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면 사업별 관리카드를 작성해 임기 동안 추진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평가 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지난 선거부터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구성된 민선9기 공약사항을 꾸준히 지켜봐달라"며 "새로운 시대를 맞아 더 나은 문경, 힘찬 문경을 향하는 김학홍호의 도전에 큰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