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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은 거창한 구호 아닌 일상의 약속”…의왕도시공사 로비에 펼쳐진 18人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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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10. 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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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간 이어진 '청렴공감 릴레이' 결실
8일까지 사옥 1층서 시민 대상 전시회
사장부터 부서 지킴이까지 '나만의 청렴' 고백
'보여주기식 탈피' 시민 공유의 장 마련
2.(사진)uuc 청렴공감 릴레이 전시회 _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이 전시회의 청렴 메시지를 관람하고있다.(1)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가운데)이 공사 사옥 1층 로비에서 열린 '2026년 UUC 청렴공감 릴레이 전시회'를 찾아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메시지 패널을 둘러보고 있다. /의왕도시공사
의왕도시공사(공사)가 형식적인 구호 대신 공직자 스스로의 다짐과 시민 소통을 내세운 청렴 전시에 나섰다.

공사는 오는 8일까지 사옥 1층 로비에서 '2026년 UUC 청렴공감 릴레이 전시회'를 열고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메시지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옥을 찾는 시민들에게 공사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가감 없이 공개하고, 지역사회와 청렴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의 뿌리는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이어진 릴레이 캠페인이다. 노성화 사장을 필두로 매주 1명씩 각 부서 청렴·인권지킴이 18명이 릴레이 주자로 나섰다. 참가자들은 '청렴에 대한 나의 정의는 ○○이다'라는 질문 앞에 서서 저마다 현장에서 느낀 청렴의 가치를 진솔한 언어로 풀어냈다.

매주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민에게 전파됐던 이 18개의 다짐은 단순한 내부 이벤트에 머무르지 않고, 공사 사옥 로비에 고스란히 전시돼 공사를 찾는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전시 외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청렴 생태계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오늘도 안녕(安寧)한 청렴(淸廉) UUC 만들기' 캠페인을 중심으로 △CEO 청렴 서한문 전파 △'청렴 한잔' 메시지 전달 △청렴 하이파이브 캠페인 △인권 NEWS 소식지 발간 등 일상 밀착형 반부패·청렴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노성화 사장은 "릴레이에 직접 참여하며 청렴의 진정한 가치를 스스로 되돌아볼 수 있었고, 이번 전시를 통해 그 뜻을 시민들과 공유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일방적인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직원이 함께 공감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해, 공사 조직 전체에 청렴 문화를 단단히 뿌리내리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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