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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타주 산업·연구망 연결해 기업 미국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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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문봉현 기자

승인 : 2026. 10. 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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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기업 매칭·기술사업화 지원
실무협의체 통해 후속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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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표단이 유타주정부 및 유타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북도
경북도가 미국 유타주정부·유타대학교와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현지시간 지난달 21일(현지 시각) 미국 유타주 의사당에서 유타주정부와 경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유타대학교와도 창업·혁신기업의 해외 진출과 산학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유타주정부와의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 디드레 헨더슨 유타주 부지사, 프란츠 콜브 유타주 경제기획실 외교경제 총괄 등이 참석했다.

도는 유타주정부와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기술·산업 교류를 넓히고 기업 간 투자 협력 기회를 발굴한다. 지역 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현지 네트워크 구축도 지원할 계획이다.

유타대학교와는 연구·산업 네트워크와 창업지원 시설을 활용해 도내 창업·혁신기업을 현지 기업, 투자기관, 창업지원기관과 연결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 육성과 공동연구,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유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 구축도 추진한다. 경북 기업과 유타지역 대학·연구기관·기업을 잇는 플랫폼으로, 협력 기업 매칭과 공동 프로젝트 발굴, 기술사업화·투자 연계 등을 맡도록 할 예정이다.

경북도 대표단은 유타대학교 나노 팹을 방문해 반도체·나노기술 연구와 시제품 제작시설, 기술사업화 지원체계도 살펴봤다.

도는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협약 이행과제를 구체화하고 기업·대학·연구기관 간 교류를 통해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금희 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의 산업과 기업이 미국의 혁신 생태계와 연결되는 출발점"이라며 "AI와 반도체 등 미래산업 협력을 확대하고 경북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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