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고열 견디는 소재연구…개발·기술실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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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구상 개요안을 마련했다. 연구기관·스타트업과 방위산업의 연계를 활성화해 첨단기술의 장비 적용 속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정부는 연말 개정하는 안보 3문서에 이를 반영할 방침이다.
구상의 핵심은 방위장비에 필요한 기술을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여러 기관에 갖추는 것이다. 국립연구개발법인과 대학 등에 연구 인력과 장비·물자를 확보하고, 기밀 등 민감한 정보를 보호할 체계도 마련한다. 첨단기술 연구와 정보보호를 함께 뒷받침해 방위성과 연구기관 간 협력을 추진하려는 취지다.
연구 분야로는 레이더에 쉽게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 기술, 극도로 높은 열을 견디는 소재, 인간과 AI의 상호 적응 등이 상정돼 있다. 장비의 탐지 회피 성능과 내열성을 높이는 기술뿐 아니라 사람이 AI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연구까지 포괄한다. 특히 인간과 AI의 상호 적응은 AI를 장비에 탑재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간 연구 주제다. 사람과 AI가 서로의 판단과 작동 특성에 맞춰 협력하는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드론 등 무인체계의 활용 확대와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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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참여 확대도 주요 축이다. 신생기업이 도전적인 연구개발에 나서도록 유도하고, 이들이 보유한 기술을 연구기관과 방위산업에 연결한다. 대학·연구기관의 연구 역량과 기업의 개발 역량을 함께 활용해 업계 전반의 장비 구현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방향은 드론과 AI가 활용되는 전투에 대응하려면 민간에서 발전하는 기술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군의 수요에 맞게 검증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개요안은 장비 확보와 함께 이를 뒷받침할 연구·개발 기반의 정비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현재 공개된 내용은 구상 단계다. 연구기반을 설치할 대학·기관의 명단과 예산 규모, 개별 연구과제의 착수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미국의 어떤 대학 연구기관을 구체적인 모델로 삼을지도 이번 보도에는 명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