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교통학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미래 모빌리티' '기본사회와 모빌리티 기술과 정책' '대한교통학회의 역할과 미래 비전'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강릉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이현우·이기원 학생은 '기본사회와 모빌리티 기술과 정책' 분야에 '버스 도착정보(BIS), 원래 없었습니다' 를 출품해 동상을 수상했다.
해당 작품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소재로, 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과거와 실시간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재를 비교했다. 버스가 언제 도착할지 몰라 무작정 기다리거나 눈앞에서 버스를 놓치는 상황을 학생들이 직접 출연한 짧은 상황극으로 유쾌하게 연출했으며,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서비스와 연결해 모빌리티 기술과 정책이 대중교통 이용 환경에 가져온 변화를 친근하게 전달했다.
특히 BIS를 단순한 교통기술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예측 가능한 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밀착형 모빌리티 기술과 정책’의 사례로 풀어내며 공모전의 취지를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도교수인 박병정 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에서 배운 교통기술을 일반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로 쉽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익숙하게 이용하는 BIS를 통해 스마트모빌리티 기술이 시민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 효과적으로 보여준 계기”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수상이 연구와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