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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레드 등 SNS에는 다이소 설문조사 화면을 공유하며 문제를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마지막 단계에 '모바일 상품권 지급을 위한 개인정보 수집 이용 내역 확인했습니다'와 '설문 완료(모바일 상품권 받지 않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록 돼 있다며 이용자가 내용을 자세히 읽지 않을 경우 후자를 잘못 선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설문 안내에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지급 대상자 100명을 선정하며 당첨자에게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고 적혀 있다. 상품권 지급 시기는 11월로 안내됐다.
상품권 지급을 위해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수집하며 개인정보는 모바일 상품권 지급 후 즉시 폐기한다고 명시돼 있다.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당첨자 선정이 불가능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작성자는 설문 마지막 단계에서 '모바일 상품권 지급을 위한 개인정보 수집 이용 내역 확인했습니다'와 '설문 완료(모바일 상품권 받지 않음)'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부분은 나도 그렇지만 자세히 천천히 읽어봐야 하는데 급하게 대충 설문완료만 보고 다음을 누르는 현실"이라며 "제품번호까지 힘들게 쳤는데"라고 적었다.
이어 "단순하게 개인정보 동의 미동의 하고 아래 설문완료 버튼 누르게 하면 될 것을 굳이 꼼수를 쓰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게시물에는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이용자는 "나도 당했어"라는 댓글도 달렸다.
반면 모바일 상품권을 받기 위해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제공해야 하는 만큼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지 않으면 상품권을 받을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 이용자는 "수집하는 항목이 이름하고 휴대전화 번호인데, 이걸 안 주면 당연히 못 받는 것 아니냐"며 "전화번호도 모르면 어떻게 상품권을 주느냐"고 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다이소는 7일 설문조사 문항 내용을 변경했다.
변경된 설문에서는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십니까'라는 질문 아래 '동의함(모바일 상품권 지급을 위한 개인정보 수집·이용 내역 확인함)'과 '동의하지 않음(모바일 상품권 받지 않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SNS 글을 보고 설문조사 참여자들이 오인할 수도 있겠다고 인지해 설문 내용을 바꾸게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