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현대건설, 웨스팅하우스와 네덜란드 대형원전 2기 기본설계 계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08010002403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10. 08. 09:3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현지 신규 원전 수주 위한 설계 경쟁 돌입
사진1.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네덜란드 서플라이어 심포지엄 기념사진
현대건설 및 웨스팅하우스 관계자들이 지난 6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네덜란드 서플라이어 심포지엄'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네덜란드 신규 대형원전 사업의 기본설계(FEED)에 참여하며 유럽 원전시장 공략을 이어간다.

현대건설은 지난 7일 웨스팅하우스와 네덜란드 신규 대형원전 건설사업의 1단계 기본설계(FEED 1)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네덜란드 원자력기구(NEO NL)가 웨스팅하우스에 발주한 FEED 1의 일환이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의 파트너로 참여해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노형을 적용한 대형원전 2기의 기본설계와 사업 검토를 수행한다.

현대건설은 후보 부지의 기술적 검토와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 수행 전략 마련 등을 맡는다.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현지 법령과 인허가 요건, 기술 기준 등을 검토하고 주요 리스크와 현지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NEO NL은 네덜란드 정부가 신규 원전 도입을 위해 설립한 국영기관이다. 네덜란드 정부는 전력 수급 안정과 탄소중립을 위해 신규 원전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후보 부지에 대한 기술·환경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는 네덜란드 신규 원전의 최종 기술 후보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으며, 현대건설과 함께 부지 여건과 인허가 조건을 반영한 후속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네덜란드 원전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웨스팅하우스와 '네덜란드 서플라이어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고 현지 정부·산업계 및 원전 관련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FEED 1 참여를 통해 네덜란드 신규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하고, 향후 후속 단계에서도 경쟁력 있는 사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형원전 분야에서 축적한 설계·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유럽 원전 시장 내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