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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개발한 '고도(古都) 금마 마을여행' 상품 4종을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금마지역 백제마을(가칭) 활성화 여행상품 개발 및 팸투어 시범운영 용역'을 통해 개발됐다. 가장 문화도시 사업으로 발굴·육성된 지역 주민과 활동가들이 상품 기획부터 실제 운영까지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인플루언서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세 차례 팸투어를 진행해 여행 동선과 프로그램 등 상품성을 점검했다.
첫 프로그램은 오는 17일 열리는 '왕궁리 노을요가 리트릿'이다. 왕궁리유적의 노을을 배경으로 요가와 싱잉볼 명상을 즐기고 은팔찌 만들기를 체험한다.
24~25일에는 재연배우와 함께하는 백제시간여행과 천년 도읍 골목투어, 한옥 숙박을 결합한 '서동선화와 떠나는 백제여행' 1박 2일 상품이 운영된다. 같은 프로그램을 하루 일정으로 즐기는 당일 상품도 31일 마련된다.
31일에는 백제의복을 입고 미륵사지 석탑 앞에서 다과와 국악공연을 즐긴 뒤 달빛 해설투어에 참여하는 '미륵사지 금마다과상'도 선보인다.
각 프로그램에는 해설과 공예, 다도, 요가, 식음, 한옥숙박 등 지역에서 활동해 온 주민과 활동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골목투어와 공예체험은 주민이 직접 운영하며, 그동안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해 온 지역 인재와 콘텐츠를 하나의 여행으로 연결한다.
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11월 상품 구성과 운영 방식을 보완한다. 초기에는 행정이 상품과 운영체계의 안착을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주민여행사 등 지역 운영조직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상품은 정가보다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1박 2일 9만 9000원, 당일 상품은 2만~3만원이다. 예약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금마여행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