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기름값 21주째 하락세 지속…휘발유 1857.6원·경유 1843.3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10010002697

글자크기

닫기

심준보 기자

승인 : 2026. 10. 10. 13:3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서울 휘발유 1904.0원 최고·대구 1829.8원 최저…GS칼텍스 가장 비싸
국제유가 불안에 향후 영향 주목…정부, 석유 최고가격 고시 유지
2026092201001564600084571
./연합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소폭 내리며 21주 연속으로 하락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강보합세를 나타내면서 향후 국내 기름값 추이에 변동이 생길지 주목된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4~8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L당 0.4원 하락한 1857.6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L당 1904.0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가 1829.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가 L당 1861.0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한 반면, 알뜰주유소는 1845.7원으로 가장 낮았다. 같은 기간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L당 0.1원 내린 1843.3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유가의 향방을 좌우하는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원유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이 대두되고 중동 내 유조선 공격 우려가 확산되면서 공급 차질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배럴당 0.2달러 상승한 108.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3.1달러 오른 147.4달러로 집계된 반면,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4.2달러 하락한 170.1달러로 나타났다.

통상 국제유가 변동이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기까지는 2~3주가량의 시차가 소요된다. 이에 정부는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이 국내 소비자 가격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자 석유 최고가격을 통제하는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18일 지정한 10차 석유 최고가격을 기존 9차 수준으로 묶어두었으며, 해당 고시 기준 가격은 휘발유 L당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이다.
심준보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