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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데이터 구조화하는 ‘온톨로지’ 기술로 AX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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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6. 10. 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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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포스코DX AI 에이전트 개발자들이 온톨로지 기술이 분석한 데이터 관계성을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DX
포스코DX가 '포스코DX 기업형벤처캐피탈 신기술투자조합'을 통해 온톨로지 기반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체제 에이전트OS를 개발한 스타트업 인핸스에 20억원을 투자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이 AX를 추진할 때 부딪히는 문제 중 하나는 데이터가 여러 시스템에 분산돼 AI가 업무 맥락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온톨로지는 흩어진 데이터를 업무상 의미와 관계 중심으로 구조화해 AI가 업무 전반을 이해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시스템이나 문서에 명확히 담기 어려운 숙련자의 경험, 예외상황 처리, 판단 기준 등의 암묵지까지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해 AI 에이전트에 반영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인핸스는 기업의 데이터와 업무 맥락을 온톨로지로 연결하고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틱 AI 기업이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협력에 앞서 그룹 내 사무업무에 인핸스의 '에이전트OS'를 적용해 효과성을 검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재무 수익성 분석 AI 에이전트 등을 개발해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양사는 사무 업무에서 검증한 온톨로지 기반 에이전틱 AI 기술을 향후 생산·설비·물류 등 산업현장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DX는 자사의 도메인별 사업 경험과 노하우에 인핸스의 에이전트OS를 결합해 철강·물류 등 산업 특화 AI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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