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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날 '민티07'에 나와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 대한 의견을 묻는 말에 답한 건데, 이 대통령은 "순수한 급진성도 문제지만, 능력도 안 되면서 큰 자리를 요구하고 인사나 국가정책까지 자기 뜻대로 하려다가 잘 안되니 대의명분 삼아 급진 개혁을 내세우며 내부 공격을 하는 게 문제"라고 한 바 있다.
정치권에선 이 대통령의 해당 발언이 당내 강경파인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 민주당 의원, 또 최근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의 부적절성을 언급한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을 염두하고 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 대표는 "특정 대상이나 사안에 대한 이야기를 어디에 염두에 둔 건가 하는 건 대통령만 아실 일"이라며 "대통령은 전반적으로 합리성을 중시하고, 레드팀을 강조하고 토론 반대 비판을 열어놓고 하는 방식인데, 합리성에 대한 문제 의식을 계속 표현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최근 검찰개혁부터 시작해 중수청장 임명 과정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있었다. 논리와 타깃을 바꾸면서 대통령과 당의 전체를 이끌어가는 부분에 있어 공격하는 부분이 있어 왔다"며 "그런 게 합리적이지 않지 않나 하는 답답함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일이라는 게 자기가 할 일을 하면서 그것을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위치와 역할에 맞게 표현해야 한다"며 "그런 합리성이 부족한 이야기를 본령에 집중하지 않으면서 적절치 못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이런 것들에서 나타나는 전반적인 문제의식"이라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