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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우정항공 지분 100% 인수…물류사업 역량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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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6. 10. 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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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삼성SDS타워 (11)
/삼성SDS
삼성SDS가 국내 항공화물 혼합적재 기업 우정항공을 인수한다. 아시아 허브 공항으로 평가되는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항공물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삼성SDS는 12일 우정항공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부터 우정항공의 인수 타당성에 대해 깊은 검토를 진행했다"며 "양사 간의 협상 과정을 모두 완료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정항공은 항공화물을 혼합적재해 물류 사업을 수행하는 회사다. 국적사 및 주요 외항사와의 항공 스페이스 운영 계약, 상용화주터미널 기능을 갖춘 인천공항 물류센터, 항공화물 운송 업무 시스템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아시아 허브 공항으로 전략적 중요성을 갖춘 인천공항에서 양사의 한국발 화물뿐만 아니라, 아시아발 인천 경유 화물의 통합 운영 및 최적 혼재 역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우정항공의 상용화주터미널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보안검색 서비스를 제공, 시간과 비용을 효율화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우정항공의 항공화물 운송 업무 시스템 '아이노마드'와 자사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를 연계해 항공운송 운영 기능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업무 자동화도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SDS는 "앞으로 우정항공은 삼성SDS 물류사업의 항공 혼합적재 전문 자회사로서 항공운송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긴밀하게 소통해 연내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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