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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 사업은 노후화된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내구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시는 앞서 지난 9월 영랑교 보수·보강공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이번 금호교와 청초교 정비까지 시내 주요 교량 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호교는 기온 변화에 따른 교량의 수축과 팽창 현상을 흡수·완충해 주는 신축이음장치를 전면 교체하고, 기타 손상된 부위들을 보수한다.
이어 1997년에 준공된 청초교는 교량 기초 주변의 흙이 유실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대석(큰 돌)을 보강하는 세굴 방지 작업을 실시하며, 교량 표면 및 노후 손상 부위에 대한 정밀 보수를 병행한다. 두 교량은 11월 말까지 보강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노후된 교량을 사전에 점검하고 적시에 보수·보강하는 것은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안전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주요 도로 및 교량 시설물들을 철저하게 관리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