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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버스가 닿지 않는 등굣길, 이천시의회가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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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6. 10. 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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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이 이용 사각지대 조사
주택 개발에 따른 이동 수요 분석
이천시의회 통학이 닿지않는 등교길 살핀다.
이천시의회는 '통학이' 닿지 않는 등굣길 연구 수행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가 과업 개요와 세부 추진내용, 연구 일정 등을 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천시의회
경기 이천시의회가 학생 통학순환버스 '통학이'의 이용 사각지대와 지역별 통학 여건을 조사한다.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뿐 아니라 집에서 학교까지 이동하는 과정 전반을 살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이천시 안전한 통학권 조성 연구회'는 13일 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학생 통학 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권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초·중·고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대중교통, 보행환경, 교통안전시설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학생들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핵심 과제는 통학이의 제한된 운행 노선으로 이용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지역의 실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학군별 통학 여건과 실제 이동 수요를 분석하고, 추가 노선 개설 등 지역에 맞는 대안을 검토한다.

신도시와 공동주택 개발로 달라지는 통학 수요도 조사한다. 학생들의 생활권 변화에 기존 교통체계가 대응하고 있는지 살펴 이동에 불편이 생기는 구간을 확인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가 과업 개요와 세부 추진내용, 일정을 설명했다. 연구회 의원들은 지역별 통학 여건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질의와 의견을 제시했다.

김재국 연구회장은 "안전한 통학환경은 단순히 버스를 늘리는 차원을 넘어 학부모의 불안을 덜고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지키는 문제"라며 "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이천의 통학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구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연구회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통학 여건의 차이를 줄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회에는 김재국 회장을 비롯해 조주환·정신화·진재훈·김하식·김미경 의원 등 6명이 참여하고 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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