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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 첫 반입…2028년 12월 개통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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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10. 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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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1단계 전동차 17편성·34량 반입…내년부터 본선 시운전
차량기지 시험선서 안전성 검증…연내 시민 대상 공개행사 추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전동차 반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통 준비에 나섰다. 사진은 1단계 전동차 모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전동차의 첫 차량기지 반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통 준비에 들어갔다.

광주특별시는 14일 첫 전동차 반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단계 전동차 17편성(34량)을 순차적으로 반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안에는 시민들이 전동차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공개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반입된 전동차는 전기·신호·통신 등 철도시설과의 연계시험을 거친 뒤 차량기지 시험선에서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한다. 초도편성은 2500㎞, 나머지 양산편성은 각각 1000㎞를 주행할 계획이다.

차량기지 시험을 마친 전동차는 2027년부터 본선 시운전에 들어간다. 본선 약 17㎞ 구간을 주행하며 전기·신호·통신·궤도 등 각종 시설물과의 연계성과 주행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후 철도종합시험운행 등 개통에 필요한 검증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2028년 12월 1단계 개통을 추진한다.

1단계 전동차는 2025년 4월 충북 오창공장에서 제작에 착수해 2026년 8월 제작을 완료했다. 지난 9월부터는 경북 경산시험선에서 초도편성의 주행 및 성능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양산편성은 오창공장에서 차량기지로 순차 반입된다.

전동차와 검수설비 제작·구매 사업은 총 917억6600만원 규모다. ㈜우진산전이 전동차 33편성과 검수설비 88종을 제작·납품하며, 전동차는 1단계 17편성과 2단계 16편성으로 나눠 제작된다.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은 제작감독을 맡고 있다.

박금화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1단계 전동차의 차량기지 반입은 광주도시철도 2호선 개통을 위한 본격적인 시운전의 신호탄"이라며 "차량과 각종 철도시설물의 연계성과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주요 공정과 개통 준비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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