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이뤄진 양국 문화 교류 다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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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1988년 서울올림픽 문화예술 축전'의 일환으로 조성된 올림픽 조각공원을 중심으로 당시 이뤄진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미술 교류를 조명하고, 조각공원이 '기념'의 공간에서 시민 일상의 기억이 축적된 '풍경'으로 변화해 온 의미를 살펴본다.
전시는 '문화올림픽과 프랑스', '기념의 형상', '이어지는 풍경' 등 모두 3부로 구성됐다. 올림픽 조각공원에 참여한 프랑스 작가의 작품과 프랑스에서 활동한 작가 문신과 건축가 김중업의 '세계평화의 문' 등 조각공원을 상징하는 주요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박미나·최정화 두 작가의 동시대적 시선을 더해, 기념의 의미와 오늘의 풍경이 만나는 지점을 선보인다. 예술 작품과 미공개 아카이브, 보존·복원의 기록을 함께 소개하며, 올림픽 조각공원을 단순한 기념 공간을 넘어 시간과 기억이 축적되는 살아있는 풍경으로 바라본다.
또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와 협력해 오는 24일에는 미니콘서트 'Autumn in SOMA x IFcinema'와 야외 영화 상영, '세계평화의 문' 설계 담당 건축가 곽재환의 특강(11월 25일), 다나다너다 스튜디오의 '아트 캠페인' 등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마미술관 누리집(soma.ks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