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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전자공학부 신설…반도체 후공정·장비 인재 양성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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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6. 10. 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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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방대학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 'S등급' 선정
선문대학교 전경
선문대학교가 전자공학부를 신설하고 반도체 후공정·장비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선문대 전경.
선문대학교가 전자공학과, 반도체소재공학과, 디스플레이반도체공학과 등 3개 학과를 통합해 2028학년도부터 전자공학부를 신설하고 반도체 후공정·장비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14일 선문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발표한 '2026년 지방대학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평가에서 선문대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사업 대상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에는 일반대학 16개교와 전문대학 17개교 등 총 33개교가 선정됐다.

선문대는 2019년 이후 반도체 인력양성 국고사업 3개를 연속 수행하며 교육공간 6개실과 참여기업 30개 사를 확보해 왔다. 이번 선정은 7년간 축적한 교육 역량을 학사구조 개편과 결합한 계획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학사구조 개편이다. 선문대는 기존 3개 학과를 통합해 2028학년도에 전자공학부를 신설하고, 특성화 분야 정원을 120명 규모로 집중한다.

분야는 반도체 후공정과 장비제어로 특화했다. 천안·아산과 세종, 청주를 잇는 충청권 반도체 투자가 후공정·패키징에 집중된 점을 반영한 것으로, 설계와 전공정 중심의 타 대학과 차별화된다.

진로·취업 측면에서는 'CHIPS 지산학 협의체'를 신설하고 채용 연계 협약기업을 30개 사에서 60개 사로 확대한다.

문성제 총장은 "S등급 평가는 반도체 분야에서 쌓아온 교육 역량과 사업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FAB 기반 실무교육과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현장형 반도체 인재를 양성해 지역 인재의 정주와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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