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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韓정부부채 비율 46.1% 전망…4월보다 8.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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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6. 10. 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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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세입 여건 개선 반영…50%대 진입 시점은 2030년으로
시중금리 하락에 절반 이하로 내려간 5만원권 환...<YONHAP NO-5138>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5만원권을 정리하고 있다. / 연합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의 정부부채 비율을 지난 4월 전망보다 8.3%포인트(p) 하향 조정했다. 높은 경제성장과 세입 여건 개선 가능성 등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IMF가 14일 발간한 '재정모니터(Fiscal Monitor)'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D2) 비율은 46.1%로 전망됐다. 이는 IMF가 지난 4월에 내놓은 전망치 54.4%보다 8.3%p 낮아진 수준이다.

한국의 부채 비율은 선진국 38개국 가운데 25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주요 7개국(G7) 평균(123.6%), 선진국 38개국 평균(107.6%)보다는 낮았다.

중기 부채 전망도 낮아졌다. IMF는 한국의 D2 비율이 2029년(49.5%)까지 40%대를 유지하고, 2030년(50.5%) 50%대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에는 2029년(60.1%) 6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예산처는 "적극재정이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고 경제성장이 세입기반을 확충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재정-성장의 선순환'이 중기 재정전망 개선에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IMF뿐 아니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피치·무디스 등 신용평가사, 해외언론도 한국의 재정상황과 적극적 재정운용에 긍정적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재정과 성장의 선순환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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