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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취임 100일…“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총력·민생 의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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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10. 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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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구성 매듭·청렴성 강화 성과…의장협의회장 맡아 법 제정 국회 협조 요청
"100일은 쉼표일 뿐…현장 목소리 정책·예산 연결해 도민 삶 지킬 것
260713 남종섭 의장 인터뷰 사진 (5)
남종섭 의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SNS를 통해 "지난 100일은 하나의 쉼표일 뿐"이라며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연내 매듭짓고 도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의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100일은 하나의 쉼표일 뿐"이라며 도민 삶을 지키는 민생 중심 의정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남 의장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00일의 쉼표, 더 큰 책임으로 이어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지난 100일간의 소회와 향후 도의회 운영 방향을 전했다.

남 의장은 메시지에서 "지난 100일은 경기도의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에서는 기반을 다지고, 밖에서는 더 큰 책임을 만드는 시간이었다"며 "민생 앞에서는 답을 함께 찾겠다는 원칙을 지켜왔다"고 돌아봤다.

그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여야 원 구성을 원만히 마무리하고 상임위원회가 일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한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재정난 속에서 빚어진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갈등 역시 소통과 협력으로 풀어갈 기초를 다졌다고 짚었다.

특히 의회 내부의 청렴성과 도덕적 책무를 거듭 강조했다. 남 의장은 "권한을 말하는 만큼 책임도 더 무거워야 한다"며 "의회가 신뢰를 잃으면 어떤 변화도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고 썼다.

의회의 핵심 당면 과제로는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을 재차 못 박았다. 남 의장은 의장 직속 TF 구성, 전국 지방의회와의 연대, 국회 방문 등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서 지방의회의 오랜 염원을 더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였다"며 "전국 지방의회의 뜻을 하나로 모아 기다려온 변화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남 의장은 재난·안전, 교육, 지역경제 등 민생 현장의 중요성을 짚으며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것이 의회가 해야 할 일"이라며 "도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에는 더 분명하게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남 의장은 "처음 의장석에 앉던 날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의회, 도민께서 맡긴 책임을 끝까지 다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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