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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4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태스크포스(TF)에서 이런 내용의 'AI·융복합 K-뷰티 서비스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18개국 1만7000여 명의 피부 특성 정보를 담은 피부 데이터뱅크를 AI 학습에 적합한 형태로 개편하고 대상 국가도 확대한다. 화장품 품질·공정 관리에 활용할 AI 에이전트 기술개발에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72억원을 지원한다.
현재 매장마다 한 명씩 상주해야 하는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는 AI·자동화기기를 활용하면 여러 매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지역 뷰티 서비스와 관광·쇼핑의 연계도 강화한다. 경주와 제주에 홍보·체험, 바이어 상담 등을 결합한 K-뷰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충북 오송에 K-뷰티 아카데미를 개원해 헤어·메이크업 등 전문인력을 연평균 1900명 양성한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430억원 규모의 글로벌 K-뷰티 공동펀드 투자를 이어가고, 뷰티테크 스타트업과 기업형 벤처캐피탈의 협업을 위한 25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우수기술 화장품 기업의 보증비율은 85%에서 최대 95%로 높이고 보증료율은 0.2%포인트 낮춘다.
피부·성형 등 메디컬 뷰티 분야에서는 2027~2028년 'K-헬스케어 통합 허브'를 구축한다. 의료기관 정보와 예약·결제, 진료 전후 관리, 숙박·관광 연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비자 신속 발급이 가능한 지방 소재 의원급 우수 유치기관을 확대하고 의료관광 비자 심사요건과 절차 개선도 검토한다. 현재 의료기관당 2명인 외국인 코디네이터 고용한도를 높이고, 계약서·견적서·동의서 등을 다국어로 보급해 이용 편의와 분쟁 예방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