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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는 임 신임 비서실장의 국세청장 재임 당시 행보를 문제 삼았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까지도 국감에서 '이재명 더불어근저당'을 쉴드 치던 사람"이라며 "대통령 하명 세무조사에 누구보다 열심이었고,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폐지 등 부동산 세금 폭탄에도 앞장섰으며, 청년들이 반대하는 가상자산 과세도 밀어붙여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결국 세금 폭탄을 더 세게 떨어뜨리겠다는 소리"라며 "국민들 곡소리 날 일만 남았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임 신임 비서실장의 가족과 이 대통령의 관계도 거론했다. 그는 "임광현의 처남 이승엽 변호사는 이재명 변호인"이라며 "대장동, 공직선거법, 위증교사, 불법 대북송금 변호를 다 맡았다. 헌법재판관을 시키려다 여론 반발로 무산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 변호사는 가족까지 알뜰하게 챙기는 대통령"이라며 "국민을 그렇게 좀 챙겨봤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비서실장 교체 시점도 문제 삼았다. 그는 "강훈식 비서실장이 사표를 낸 게 3주 전인데 국감 한복판에 비서실장을 교체했다"며 "삼전닉스 상장지수펀드(ETF), 김현지·정진상 인사 농단, 북한 지뢰 보고 상황을 이제 막 비서실장이 된 사람에게 뭘 물을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강훈식, 김용범, 김현지, 정진상 모두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임 신임 비서실장의 국정 운영 역량에 의문을 제기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엄중한 시국에 국세청장을 비서실장으로 영전시킨다는 것은 상상도 못 했다"며 "이 대통령이 국정 위기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인사"라고 꼬집었다.
그는 "임광현 국세청장은 국회의원 1년을 제외하고 일평생을 세무 분야에서 보내온 사람"이라며 "지금 부동산, 주식, 농지, 북한, 한미 관계 등 실타래처럼 꼬인 총체적 국정 난맥을 풀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