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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LG전자와 애플은 뉴욕 맨해튼에서 실내 카메라, 투광조명 유무에 따른 실외 카메라 2종, 도어벨, 도어락, 온도 조절기, 온도 센서 등 신제품 7종을 선보였다. 제품들은 연내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과 영국에 우선 출시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LG전자의 AI홈 플랫폼 LG 씽큐와 애플 생태계와도 유기적으로 연동돼 어디서나 기기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은 양사의 최고 수준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됐다는 설명이다. LG전자의 보안 솔루션 LG 쉴드와 애플의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적용했다.
정기현 LG전자 HS플랫폼사업센터장은 "LG전자의 가전 및 집 안 공간에 대한 전문성과 애플의 독보적인 사용자 경험, 그리고 양사의 강력한 보안 역량을 결합해 안전하고 직관적인 AI홈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LG전자는 GS건설, 미국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와 AI 데이터센터용(DC) 액침냉각 기술 고도화 및 표준설계 개발에 나선다.
이날 LG전자는 서울 종로구 청진동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 GRC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과 그에 따른 설비기술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성능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액침냉각 기술의 실제 적용성을 검증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액침냉각 솔루션이 적용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통합 솔루션 개발 및 표준화 작업을 진행한다.
액침냉각은 GPU, CPU 등 전자장치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유에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방식으로 기존 공기냉각, 액체냉각과 함께 AI 데이터센터의 차세대 냉각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는 보유 중인 AI 데이터센터 공기냉각 및 액체냉각, 액침냉각 기술과 운전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번에 마련되는 표준설계에 따라 냉각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GS건설은 AI 데이터센터 건축 표준설계안을 만들고, 사전검증 테스트베드를 운영해 액침냉각 장비의 배치와 구조 하중, 배관 및 전력 연결 등의 실증을 담당한다. GRC는 액침탱크와 제어기술을 제공하고 장비의 설치, 운영, 유지보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 성능 개선에 참여한다.
오세기 LG전자 ES연구소장(부사장)은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고성능 고효율 냉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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