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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장보고의꿈 비파14’, 10월 이달의 전통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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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10. 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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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주조장, 완도쌀·자가누룩·비파로 빚은 14도 탁주
전남광주
전남광주시가 10월 이달의 전통주로 선정한 완도 '장보고의꿈 비파14'./전남광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10월 이달의 전통주로 완도 고금주조장의 '장보고의꿈 비파14'를 선정했다.

15일 전남광주시에 따르면 장보고의꿈 비파14는 인공 첨가물 없이 완도쌀과 전통 방식의 자가누룩, 비파열매 추출물로 빚은 알코올 도수 14도의 탁주다. 쌀 본연의 부드러운 맛과 비파 특유의 산뜻한 향이 특징이다.

비파는 재배 지역이 제한적이고 저장이 어려운 데다 갈변하기 쉬워 술을 빚기 까다로운 원료다. 고금주조장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3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제품을 완성했다.

은은한 비파 향에 단맛·신맛·쓴맛이 조화를 이루고, 도수가 높은 탁주 특유의 묵직한 맛을 낸다. 그대로 마시거나 얼음을 넣어 즐길 수 있으며, 닭가슴살 샐러드나 전복 버터구이와 잘 어울린다.

장보고의꿈 비파14는 2024년 술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2025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 탁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품 구입과 관련한 문의는 고금주조장으로 하면 된다.

박상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K-푸드유통과장은 "장보고의꿈 비파14는 완도쌀과 비파의 특색을 살려 만든 우리술"이며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전통주를 널리 알리도록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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