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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 관장은 공개모집에 지원해 서류심사와 선발시험위원회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임기는 2년이다.
포항 출신인 김 관장은 독일 뒤셀도르프 하인리히 하이네대학교에서 미술사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대구미술관과 포항시립미술관에서 근무한 뒤 강릉 솔올미술관장을 지내며 미술관 운영과 전시기획 경험을 쌓았다.
김 관장은 전시기획과 소장품 수집·관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미술관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제2미술관 건립과 향후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도 맡는다.
지역 미술의 정체성을 담은 전시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과 국내외 문화예술기관의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미술을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김 관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포항시립미술관이 시민과 예술을 잇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미술의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신임 관장 임용을 계기로 포항시립미술관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