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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치료에 총력”…경기도의회 여야, 부천 공장화재에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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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10. 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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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위험물 취급 사업장 밀착 점검 및 진압 장비·안전 수칙 강화 지원"
민주 "스프링클러 미설치 등 취약 실태 드러나…집행부 협력해 후속책 착수"
부천 금속부품 도장 공장에서 화재
16일 경기 부천의 한 금속부품 도장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과학수사대가 현장을 살피고 있다. /연합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금속부품 도장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진압에 나선 소방대원들이 중상을 입는 등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여야가 한목소리로 조속한 사고 수습과 현장 소방관 안전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6일 성명을 발표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화마 속으로 망설임 없이 뛰어든 소방대원들의 숭고한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부상을 입으신 모든 분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무엇보다 화재 사고의 조속한 수습과 현장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관계 당국은 현장 정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부상자 치료와 피해 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민과 소방관 모두의 생명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과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성명을 내고 부상자 치료와 철저한 원인 규명을 주문했다.

민주당은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5명과 시민 2명 등 7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40대 소방관 두 분은 중상을 입어 긴급 치료를 받고 있다"며 "도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부상자 치료와 사고 수습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여당으로서 경기도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사고를 당한 모든 분들의 피해 회복과 관련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소방관들의 안전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도 조속히 착수해 후속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오전 발생한 부천 공장 화재는 오전 중 완진됐으나, 진압 및 인명 구조 작업 중 소방대원 다수가 심정지 및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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