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신용대출에도 동일 기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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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외부 신용평가기관인 NICE 또는 KCB의 신용평점이 하위 50%에 해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상품은 기존 최고금리를 연 6.9%로 제한해 운영하던 신용대출 상품이다.
금리는 고객별 산출금리에서 0.3%포인트를 인하하되, 최종 적용금리는 연 6.9%를 넘지 않도록 했다. 산출금리가 연 6.8%인 고객은 인하 후 연 6.5%를 적용받는다. 반면 산출금리가 연 7.3%인 고객은 0.3%포인트 인하 후에도 상한을 웃도는 만큼 기존과 동일한 연 6.9%가 적용된다.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다만 변경된 금리를 적용받으려면 시행일 이후 신규로 대출 심사를 신청해야 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8월 중저신용 고객에게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슈퍼SOL중금리대출'을 출시하는 등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자체 개발한 '서민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해 소득 증빙이 어렵거나 금융거래 이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고객도 심사를 거쳐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신한금융그룹의 포용금융 확대 기조에 따른 것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이용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하가 중금리대출을 필요로 하는 고객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포용금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