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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정리 추경은 통영·거제·고성의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민생 지원에 필요한 예산을 추가 반영하고, 국비 변동분과 집행잔액,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비를 정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추경을 반영한 올해 예산 규모는 16조2987억원으로 일반회계 14조6592억 원, 특별회계 1조6395억 원이다.
우선 재해·재난 복구 관련 예산은 1631억원이다. 사유시설 재난지원금과 공공시설 복구 등에 쓰이는 재난대책비 1170억원을 비롯해 산림 피해복구 207억원, 하천 95억원, 도로·교량 43억원, 상하수도 35억원, 재난폐기물 처리·시설복구 55억원, 농업재해 복구 17억원, 어항 피해복구 9억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우수저류시설 설치 41억원, 살처분보상금 지원 104억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20억원을 증액했다.
취약계층 지원과 출산·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생계급여 579억원, 부모급여 174억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122억원, 의료급여특별회계 전출금 120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농어업 경영 안정 예산도 늘렸다. 근해어선 감척 160억원, 소규모어가 직불제 53억원,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40억원,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27억원을 증액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58억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K-패스) 26억원도 추가 반영했다.
이번 추경안은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제438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8월 호우 피해복구와 도민 생활 안정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하고 집행잔액 등을 정리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과 민생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예산 집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