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트랙터 '6100R' 출시로 농업 생산성 강화
필리핀 협력 모델 기반 아태 농업기계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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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TYM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파사이시티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농업 전시회 '애그리링크 2026(AgriLink 2026)'에 현지 공식 파트너사인 핏코리아(Fit Corea Trading)와 함께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TYM은 현지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자재를 선보였다. 엔진과 트랜스미션의 내부 구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한 단면 교보재가 대표적이다. 해당 기자재는 전시 종료 후 현지 교육 관련 기관에 무상 기증할 계획이다.
필리핀은 농업기계화가 확대되면서 농기계 운용과 유지보수를 담당할 전문인력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TYM은 교육 기자재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육 콘텐츠와 전문가 훈련을 연계한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현지 인력 양성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앞서 TYM은 지난 2월 필리핀 현지 엔지니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제품 엔지니어링부터 정비·서비스에 이르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기술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농기계 운용 및 사후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제품 공급 확대에도 나섰다. TYM은 이번 전시에서 100마력급 중대형 트랙터 '6100R'을 선보이고 필리핀 시장에 출시했다. 고부가가치 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모델로, 현지 농업 환경에 맞춘 제품 공급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TYM은 필리핀에서 구축한 협력 모델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11월 마닐라에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 농업기계화 회의(APSAM)'에 참석해 필리핀과의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주요 국가들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김호겸 TYM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필리핀은 최근 농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핵심 시장인 만큼 적극적인 기술 교육과 인재 양성 지원을 통해 현지 농업기계화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장기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 사례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주요 국가들과 농업기계화 상생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