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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머레이터 로고
글로벌 데이터 테크 기업 뉴머레이터가 실제 구매 내역을 기반으로 소비자 조사를 진행하는 리서치 플랫폼 ‘베리파이드 보이스’를 국내에 출시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이 첫 도입 시장이다.
뉴머레이터는 베리파이드 보이스를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약 30년간 한국 소비자와 브랜드, 유통업체, 제조사 등과 협력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구매 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 분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베리파이드 보이스는 영수증으로 구매 사실이 확인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플랫폼이다. 조사 대부분은 24~48시간 이내에 완료된다. 브랜드와 유통업체는 이를 통해 소비자의 실제 구매 품목과 제품 선택 요인, 경쟁 브랜드 제품의 구매 및 이용 행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일반적인 소비자 조사와 달리 응답자의 기억에만 의존하지 않고 실제 구매 기록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는 모바일 영수증 앱 ‘리시트 호그’를 통해 수집된다. 이용자가 식료품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한 상품의 영수증을 촬영해 제출하면 해당 기록을 바탕으로 조사 대상자를 선정한다.
실제 구매 데이터에 인구통계학적 정보와 심리통계학적 데이터를 결합해 소비자의 구매 행동과 선택 배경을 함께 분석할 수 있다. 기업은 이를 활용해 제품 구매 여부뿐 아니라 소비자의 특성과 구매 결정 요인까지 파악할 수 있다.
플랫폼의 데이터 기반인 리시트 호그는 지난 4월 한국 시장에 출시됐다. 이후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3만8000명을 넘어섰으며, 앱에 등록된 영수증은 797만 건을 돌파했다. 뉴머레이터는 국내에서 확보한 구매 기록을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에 대한 분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미 뉴머레이터 코리아 대표이사는 “월드패널이 시장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베리파이드 보이스는 이러한 변화가 나타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실제 구매자의 의견을 직접 확인하며, 이를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뉴머레이터는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머레이터는 소비자와 시장 데이터를 분석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 세계 100만 가구 이상에서 직접 확보한 구매 및 설문조사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 행동과 인식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 분야는 소비재와 유통, 외식, 기술·미디어, 경영 컨설팅, 기관투자, 공공 부문 등이다.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기업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