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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겨울’, 11월 춘천서 대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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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김철수 기자

승인 : 2026. 10. 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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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지휘 홍석원…한스 짐머, 필립 글래스 할리우드 명곡 감상
20일 오후 2시 대관령음악제 공식 누리집과 NOL 예매 오픈
강원의 사계
'대관령음악제'의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 겨울' 웹포스터. /강원문화재단
가을의 문턱을 넘어 겨울의 추위를 예술의 온기로 녹여줄 클래식 대축제가 강원의 무대를 찾아온다.

강원문화재단은 대표적인 음악축제 '대관령음악제'의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 겨울'을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30분 춘천 백령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강원의 사계' 대미를 장식할 이번 겨울 시리즈는 관객들에게 친숙한 영화음악 콘서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꾸며진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섬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로 정평이 난 지휘자 홍석원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현대 영화음악의 판도를 바꾼 거장들의 대표작을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체감할 수 있는 자리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사운드트랙을 예술의 반열로 올려놓은 한스 짐머의 명곡들이 무대를 채운다.

영화 '다크 나이트' 모음곡을 비롯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인셉션'의 '시간(Time)', 웅장한 스케일의 '팬더' '영웅'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모음곡까지 묵직하고 강렬한 선율이 홀을 채울 예정이다.

여기에 미니멀리즘 음악의 거장 필립 글래스의 깊은 여운과 서정성이 돋보이는 영화 '일루셔니스트'의 테마곡이 더해져 웅장함과 몽환적인 감성을 선사한다.

올겨울 춘천의 밤을 영화적 감동으로 물들일 이번 공연의 티켓은 20일 오후 2시부터 대관령음악제 공식 누리집과 NOL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람 및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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