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서 아이젠코트 45% 선두 유지…네타냐후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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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총리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서로를 격찬하는 내용이 담긴 전화 통화 영상을 공개했다고 AFP 통신,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이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한 공군기지의 전투기 앞에 앉아 전화로 "놀라운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상대에게 "자유세계와 미국의 훌륭한 지도자이자 백악관에 있는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친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인사했다.
스피커폰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이의 도움 없이 자신이 직접 지지 성명을 작성했다며 "당신은 전사다. 당신은 자국에서, 그리고 아마 다른 나라에서도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것이지만 당신이 위대한 전사라는 것을 우리는 증명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아울러 "당신이 실제 엄청난 승리를 거둘 거라고 생각한다"며 "당신이야말로 내가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마무리해야 할 일이 있다. 우리가 함께 끝낼 거고 다른 누구도 그렇게 하지 못할 것"이라며 미국과 함께 이란 전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가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이지는 않았지만 지난 2월 말 시작된 공습 대상인 이란 정권을 "가장 큰 위협"이라고 규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잘못된 지도자를 맞이하면, 다시 말해 네타냐후가 아닌 누군가가 지도자가 되면 미국은 이 일을 직접 해야 하는데 나는 그렇게 할 생각이 없다"며 "다가오는 이스라엘 총리 선거에서 네타냐후를 전적으로 지지하는 나의 입장을 밝힌다"고 밝혔다.
이 같은 지지 선언에도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지지율에는 별다른 변화가 보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스라엘 방송사 채널12가 19일 실시한 차기 총리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야권의 유력 차기 총리 후보로 꼽히는 가디 아이젠코트 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45%로 선두를 지켰다.
네타냐후 총리는 33%를 기록해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격차가 2%포인트 더 벌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