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김정수 회장, SIAL 파리 첫 참가 현장 점검…불닭·탱글로 유럽 공략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20010006440

글자크기

닫기

이창연 기자

승인 : 2026. 10. 20. 11:4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김 회장, 개막 첫날 부스·비즈니스 라운지 방문
불닭 넘어 파스타 '탱글'까지 제품군 확대
신규 캐릭터 '페포' 활용 체험 마케팅 강화
[삼양식품 사진자료]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이 현지시간 17일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센터에서 개막한 ‘SIAL Paris 2026’ 현장에서 페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이 현지시간 17일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센터에서 개막한 'SIAL Paris 2026' 현장에서 페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양식품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적인 식품박람회를 직접 찾아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삼양식품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표 브랜드 불닭과 프로틴 파스타 브랜드 탱글을 동시에 선보이며 유럽 소비자와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기존 라면 중심의 브랜드 인지도를 파스타 제품군으로 넓히려는 행보다.

삼양식품은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인 '시알 파리(SIAL Paris) 2026'에 처음 참가해 불닭과 탱글을 중심으로 전시·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현지시간 17일 개막했으며, 삼양식품은 독립 부스와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개막 첫날 전시장을 방문해 삼양식품 부스와 비즈니스 라운지를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글로벌 식품 산업의 흐름을 살피는 한편,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불닭과 탱글을 함께 내세운 점이 눈에 띈다. 삼양식품은 하루 네 차례 시식 프로그램을 열어 불닭 오리지널과 까르보 불닭을 비롯해 탱글의 크리미 머쉬룸, 갈릭 오일, 불고기 등 3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불닭을 통해 확보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파스타 제품까지 알리며 유럽 시장에서 제품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브랜드 홍보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이번 전시에서는 불닭의 신규 캐릭터 '페포(PEPPO)'를 전면에 내세웠다. 대형 조형물과 LED 화면으로 부스를 꾸미고 디지털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해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했다. 제품을 진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캐릭터와 체험 요소를 결합해 브랜드를 알리는 방식이다.

영어와 프랑스어로 진행하는 디지털 스탬프 투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행사도 운영 중이다. 미션을 마친 관람객에게 굿즈와 대표 라면 제품 등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현지 관람객이 직접 제품을 맛보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식과 참여형 행사를 연계했다.

삼양식품은 첫 SIAL 파리 참가를 통해 불닭과 탱글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현지 유통업계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의 현장 방문도 유럽 시장에서 제품군을 확대하려는 회사의 행보와 맞닿아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첫 참가한 SIAL Paris 현장에서 캐릭터와 체험형 마케팅을 활용한 전시가 관람객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며 "신규 캐릭터 페포와 함께한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불닭과 탱글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 사진자료] ‘SIAL Paris 2026’ 삼양식품 부스에서 현지 관람객들이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스팸프 투어’에 참여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SIAL Paris 2026' 삼양식품 부스에서 현지 관람객들이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삼양식품
이창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