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AI 육성 강화 위해 中 국가데이터그룹 출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21010006784

글자크기

닫기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6. 10. 21. 07:4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국가 주도 확실 천명
중앙 국유기업으로 설립
데이터 자원 개발·활용이 핵심
중국이 미래의 국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데이터 자원의 개발과 활용을 핵심 사업으로 하는 중앙 국유기업인 '국가데이터그룹'을 공식 출범시켰다. 본사는 허베이(河北)성 슝안(雄安)신구로도 확정했다.

clip20261021073714
국가데이터그룹유한공사의 설립식 광경./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
중화권 경제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1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은 전날 슝안신구에서 국가데이터(數據)그룹유한공사의 출범식을 열었다.

이 회사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앞으로 데이터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생산 요소로서의 가치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AI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누가 보더라도 AI 산업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의 개발과 활용을 중앙 국유기업이 주도하도록 해 국가 차원의 AI 산업 육성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이날 출범식에는 당정 권력 서열 6위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딩쉐샹(丁卨祥) 국무원 부총리가 참석해 현판을 제막했다. 딩 부총리는 출범식 축사에서 "국가데이터그룹 설립은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이 전반적이고 전략적인 차원에서 내린 중요한 결정"이라면서 "AI 발전의 기회를 선점하고 디지털 중국 건설을 가속화하면서 국가 경쟁력의 새로운 우위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지배구조와 운영·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관계 부처의 지원 확대와 지방정부의 지원, 관련 기업 간 협력을 통해 데이터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분히 AI 산업의 G1인 미국을 질과 양 면에서 추월하겠다는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보인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