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이적 후 첫 결장, 팀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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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4-2로 완승을 거뒀다. 전반 라민 야말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PSG는 후반들어 4골을 몰아 넣으며 바르셀로나를 침몰시켰다. 사비 에스파르트, 뤼카 에르난데스, 비티냐, 파비앙 루이스가 차례로 득점했다.
이로써 PSG는 정규리그 4연승 포함 공식전 7연승을 달렸다. 공식전 11연승(정규리그 9승·UCL 2승)을 달리던 바르셀로나의 연승 행진에는 제동을 걸었다. UCL 3연패에 도전하는 PSG는 스페인 최강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도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세계 최강의 자리를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을 예고했다. 이날 PSG는 슈팅 수에서 22-18로 앞섰고, 특히 유효슈팅에선 15-5로 앞서는 화력을 자랑했다.
지난해 라리가에서 2위 레알 마드리드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우승한 뒤 올시즌 초반에도 독주 조짐을 보이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유럽 무대에선 PSG의 벽을 넘어야 하는 과제를 확인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 키 플레이어 이강인의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이날 UCL 리그 페이즈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독일)와 1-1로 비겼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제이미 레벨링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가 후반 훌리안 알바레스 동점골을 넣어 균형을 맞췄다. 이후 모르텐 히울만이 퇴장당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한 아틀레티코는 무승부를 지키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강인은 이날 벤치를 지키며 아틀레티코 이적 이후 처음으로 결장했다. 스페인 매체의 페드로 푸야나 기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강인이 대퇴사두근 타박상으로 약간의 불편함을 겪고 있어서 무리하게 출전하지 않았다, 예방 차원에서 워밍업조차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황인범의 소속팀 포르투(포르투갈)는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와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황인범은 후반 13분 교체 투입돼 남은 시간을 소화했다.










